선순위 있어도 가능한 아파트 추가담보대출

“주거래 은행에 갔더니 대출 한도가 꽉 찼다고 하더군요. 집값이 얼만데 겨우 이것밖에 안 나오나요?”

아마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이라면, 이미 아파트 담보대출(선순위)이 있는 상태에서 급한 목돈이 필요해 알아보시는 중일 겁니다.

“혹시 내 신용점수 때문에 안 되는 건가?”, “이러다 고금리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써야 하나?”라며 밤잠을 설치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은행이 “안 됩니다”라고 한 것은 ‘은행의 기준’일 뿐입니다.

기존 저금리 대출은 그대로 두고, 집값의 남은 가치만큼만 쏙 빼서 쓰는 ‘아파트 추가담보대출(후순위)’ 전략이 있습니다. 선순위가 있어도 최대 90%까지 한도를 만드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1. 선순위가 있어도 ‘추가’가 되는 원리

많은 분들이 “집에 이미 빚이 있으면 더 이상 대출이 안 된다”고 오해합니다. 하지만 금융권은 1순위만 있는 게 아닙니다.

  • 선순위(1순위): 집을 살 때 받은 은행 대출 (보통 LTV 40~70% 사용)
  • 후순위(2순위): 1순위 대출을 갚지 않고, 남은 담보 여력(Equity)을 활용해 2금융권에서 추가로 받는 대출

예를 들어 10억 원짜리 아파트에 은행 대출 4억 원이 있다면, 아직 6억 원어치의 담보 가치가 남아 있습니다.

후순위 담보대출은 바로 이 ‘남은 가치’를 인정받아 자금을 마련하는 합법적인 금융 상품입니다.

2. 은행 vs 후순위(2금융권) 한도 차이

그렇다면 왜 은행은 거절했는데 2금융권(캐피탈, 저축은행, P2P)은 가능할까요? 바로 LTV(담보인정비율) 규제 적용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구분 시중은행 (1금융) 후순위 (2금융)
LTV 한도 40% ~ 70% (규제 엄격) 최대 80% ~ 95%
DSR 규제 40% 적용 (소득 필수) 사업자는 미적용
(직장인도 유연함)
장점 금리가 가장 낮음 한도가 가장 높음

3. 누가 받을 수 있나요?

아파트 추가담보대출은 크게 직장인사업자로 나뉩니다. 본인의 상황에 따라 한도가 달라집니다.

①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포함)

가장 유리합니다. 사업 운영 자금 목적으로 진행 시 DSR 규제를 받지 않습니다.

선순위 설정 금액을 제외하고, 시세의 최대 85%~90%까지 풀 한도를 뽑을 수 있습니다. 매출 증빙이 적어도 신용카드 사용액 등으로 추정 소득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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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중은행(선순위)과 2금융권(후순위)의 LTV 한도 비교.

② 직장인 / 무직자

DSR 40% 규제 때문에 1금융권 추가 대출은 어렵지만, P2P 금융이나 대부업권의 후순위 상품은 LTV 가치만 보고 대출을 내어주기도 합니다. 단, 금리가 연 10% 내외로 높을 수 있으므로 단기 자금 용도로 쓰는 것이 현명합니다.

4. 주의사항: ‘이것’ 모르면 손해 봅니다

선순위가 있는 상태에서 추가 대출을 받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 대출을 건드리지 않는 것’입니다.

기존에 받은 3~4%대 저금리 은행 대출은 그대로 유지하고, 필요한 나머지 금액만 2순위로 설정해야 이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무턱대고 전체를 갈아타기(대환)하면, 전체 대출금의 금리가 높아지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내 아파트의 ‘숨은 돈’을 찾으세요

선순위 대출이 있다고 해서 자금 융통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내 집에는 아직 활용하지 않은 담보 가치가 잠들어 있습니다.

신용대출보다 한도는 높고 승인율은 확실한 아파트 추가담보대출로 자금난을 해결하십시오.


🔍 내 아파트, 추가 한도는 얼마일까?

선순위 대출을 유지하면서 추가로 얼마나 더 받을 수 있을까요? 내 조건으로 가능한 한도와 금리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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