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화폐 단위 7가지와 여행·유학 시 카드와 현금 중 무엇이 더 유리한지 비교했어요. 환전 팁과 안전한 사용법까지 정리했으니 꼭 참고해보세요.
해외여행이나 유학, 출장으로 미국에 가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것이 바로 달러 화폐 단위예요. 한국 원화와 달리 미국 화폐는 지폐와 동전의 조합으로 다양하게 쓰이는데, 처음 접하면 헷갈리기 쉽지요.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통용되는 지폐는 총 7가지 단위예요. 흔히 볼 수 있는 건 1달러부터 100달러까지고, 500달러 이상 고액권은 현재 발행되지 않아요.
미국 달러 지폐 단위 7개
Contents
- 1달러 (One Dollar Bill)
- 2달러 (Two Dollar Bill, 희소성이 있어 수집용으로 인기가 많아요)
- 5달러 (Five Dollar Bill)
- 10달러 (Ten Dollar Bill)
- 20달러 (Twenty Dollar Bill,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돼요)
- 50달러 (Fifty Dollar Bill)
- 100달러 (One Hundred Dollar Bill)
여기에 동전도 함께 쓰이는데, 1센트(Penny), 5센트(Nickel), 10센트(Dime), 25센트(Quarter)가 대표적이에요. 특히 자판기, 주차 요금기, 세탁기 등에서는 동전이 꼭 필요하니 챙겨두는 게 좋아요.
카드와 현금, 미국에서는 어떤 게 유리할까?
미국은 전 세계적으로 카드 결제 문화가 발달한 나라예요. 스타벅스나 월마트 같은 대형 매장은 물론, 소규모 상점에서도 대부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요. 그렇다고 현금이 완전히 필요 없는 건 아니에요. 상황별로 유불리를 나눠볼게요.
카드 사용이 유리한 경우
- 대부분의 매장 결제: 미국은 카드 결제 수수료가 판매자 부담이라, 소비자 입장에서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 환전 수수료 절약: 한국에서 미리 현금을 바꿔가는 것보다, 현지에서 카드를 쓰면 환율 우대가 더 나은 경우가 있어요.
- 분실 시 안전성: 카드 분실은 은행에 신고하면 결제 정지가 되지만, 현금 분실은 그대로 손해예요.
현금 사용이 유리한 경우
- 팁 문화: 미국은 레스토랑·택시·호텔 등에서 팁을 내야 하는데, 현금이 편리할 때가 많아요.
- 소액 결제: 일부 소규모 상점이나 푸드트럭은 최소 결제 금액을 정해놓기도 해서, 현금이 필요해요.
- 비상 상황: 카드가 결제되지 않거나 인터넷 오류가 발생하면 현금이 꼭 필요해요.
미국 여행자를 위한 환전 전략은?
그렇다면 미국 여행이나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은 어떻게 준비하는 게 좋을까요?
- 기본은 카드 중심으로 하되, 소액 현금은 반드시 준비하세요.
→ 팁, 자판기, 소규모 가게에서 활용할 수 있어요. - 체크카드보다는 신용카드가 더 안전해요. 해외 결제 수수료가 낮고, 분실 시 보상도 유리해요.
- 환전할 때는 1달러, 5달러 지폐를 섞어 달라고 요청하세요. 큰 금액(50달러, 100달러)은 소액 결제에 불편해요.
- 공항 환전소보다는 시중은행 환전이 더 유리해요. (예: 한국은행 환율정보 참고)
카드 수수료와 환율, 꼭 체크해야 할 부분
미국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환율과 수수료가 적용돼요. 보통 해외 결제 수수료 0.2~1%가 붙고, 카드사별로 정책이 달라요.
- 하나·국민·신한 같은 국내 은행 카드사에서 해외 전용 카드를 만들면 수수료를 줄일 수 있어요.
- 일부 은행은 환율 우대를 제공하니 출국 전 확인하는 게 좋아요. (참고: 외환은행 환율 안내 공식 사이트)
미국 현지에서 현금 사용 시 주의사항
- 팁 계산 정확히 하기: 보통 음식점은 15~20% 수준이에요.
- 위조지폐 주의: 특히 50달러, 100달러는 위조지폐 확인을 철저히 해요.
- 현금 보관: 분실 위험이 크니, 호텔 금고나 머니벨트를 활용하는 게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미국에서 2달러 지폐도 사용할 수 있나요?
네, 합법적인 통화지만 유통량이 적어 희귀하게 보일 뿐이에요. 사용은 가능해요.
Q2. 카드만 가져가도 괜찮을까요?
대부분 가능하지만, 팁이나 소액 결제를 위해 최소 50~100달러 정도는 현금을 챙기는 게 좋아요.
Q3. 환전을 많이 하고 가는 게 좋을까요?
아니요. 기본 생활비 정도만 환전하고, 나머지는 카드 결제가 더 유리해요. 환율·수수료에서 절약할 수 있어요.
현명한 선택은 ‘카드 중심 + 소액 현금’
미국은 카드 결제가 보편화되어 있어, 카드를 중심으로 준비하되 소액 현금은 반드시 챙기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에요.
달러, 5달러 지폐는 팁 문화와 소액 결제에 유용하게 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