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저품질 펍벤 이라는 용어를 며칠전에 알았습니다. 꽤 오래전부터 애드센스를 하고 있었고 티스토리는 시작 단계 부터 오랜 시간을 지속했었는데요.
카카오계정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워드프레스에 집중을 했습니다. 결과는 일이 바빠 티스토리도 놓치고 워드프레스도 기한 연장을 하지 못하고, 백업도 해놓지 않아서 여러가지 사단이 발생하기도 했네요.
최근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면서 일방문자가 500명 정도 되었을 때, 이제 애드센스를 장착을 해도 되겠구나 라는 마음으로 코드를 넣었는데 다음 검색창은 물론 사이트 자체가 증발해 버렸습니다.
증발 이라는 단어 자체가 우습긴 하지만 단순히 다음 사이트에서만 입니다.
그날 포스팅을 한것도 오랜만에 애드센스를 시작한다는 기분 좋은 이야기였는데. 황당하긴 하더군요.
티스토리 저품질 펍벤 고객센터?
여러 사이트들을 둘러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장 최근글을 비공개도 해봤는데 전체가 다 순간적으로 사라저 버리면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라고 하더군요.
다들 거기서 해결이 되신 분들만 확인을 했습니다. 다음에서 검색을 했으니까요.
딱히 해결책들이 없더군요. 하다 안되면 고객센터. 글 몇개 지우니까 해결.
혹시나 애드센스가 문제인가 싶어서 티스토리 같은 계정에 미리 만들어 두었던 2개의 사이트에 애드센스 코드를 넣어 보았습니다.
바로 안보이더군요. 그다음것을 해보니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나서 한참후에 펍벤 이라는 생전 처음 듣는 단어를 들었고 여기저기 웹서핑을 하다 보니 다음에서 애드센스 코드 자체를 저품질처럼 처리를 해 버리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네티즌들의 용어라고나 할까요?
지금은 한가지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유료 테마를 구입후 사이드바에서 간단하게 코드를 넣을 수 있는 것들을 위주로 이래도 펍벤을 시키는지 아닌지 확인중에 있습니다.
현재 애드센스 계정을 10년 넘게 사용한것 같은데 오래 묵으니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을 하는가 봅니다.
과거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여러번 저품질을 먹은 경험도 있고 그때 다시 새롭게 사이트를 만들어서 운영하고를 반복하다보니 10년 동안 쌓인 누적 대미지가 아닐까 하는 추측도 해봅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애드센스를 새로 하나 만들어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것과는 이별을 하는것이 가장 쉽고 빠르게 다음을 공략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점유율이 5%라고 해도 꽤 쏠쏠하게 방문자가 들어왔었는데 막상 안되니까 오기가 생기네요.
다른분들 말처럼 다음 자체를 포기하면 편합니다. 5년 전쯤 한참 전업 선언한다고 여러개 블로그를 운영했던게 이제는 심심풀이로 한두개 제대로 좀 해볼까 하는데 이 사단이 나네요.
가끔 드는 생각이 구글애서도 애드센스 코드 자체를 가지고 다음처럼 강제로 벤을 시키거나 노출을 의도적으로 막는지도 궁금해 지기는 합니다.
2015년 이후에는 블로그나 워드프레스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거든요.
애드센스 펍벤 결론
- 티스토리애 내 애드센스 코드를 넣으면 다음 사이트 누락
- 새로운 티스토리에 넣어도 누락
- 기존 애드센스 코드로는 다음 공략 불가
- 애드센스 계정 새로 만들기 or 다음은 포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