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태국은 비교적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관광자원 덕분에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처음 태국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가장 먼저 헷갈리는 것이 바로 환율과 화폐 단위입니다.
특히 “100바트는 한국 돈으로 얼마야?”라는 질문은 누구나 한 번쯤 검색해봤을 내용이죠.
지금부터 태국 바트(THB)의 환율과 단위, 여행 시 유용한 화폐 관련 정보를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1. 100바트는 한국 돈으로 얼마일까?
2025년 7월 기준 환율은 1바트(THB)당 약 38~40원 선에서 형성되고 있습니다. 즉, 100바트는 약 3,800원에서 4,000원 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계산 공식
100바트 × 38~40원 ≒ 3,800원 ~ 4,000원
단, 환율은 실시간으로 변동되며 환전 수수료가 적용되면 실제 수령 금액은 조금 더 낮을 수 있습니다. 여행 전 환율 확인 앱이나 은행 환율 정보를 꼭 참고하세요.
2. 태국 화폐 단위 한눈에 정리
태국의 공식 화폐 단위는 바트(฿, THB)입니다.
지폐와 동전이 다양하게 유통되고 있으며, 지폐는 색깔별로 구분되어 있어 쉽게 식별할 수 있습니다.
● 지폐 종류
- 20바트: 초록색
- 50바트: 파란색
- 100바트: 빨간색
- 500바트: 보라색
- 1,000바트: 갈색
● 동전 종류
- 1바트, 2바트, 5바트, 10바트
- 25사탕(25 Satang), 50사탕(50 Satang)도 있지만 일반 여행자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 팁: 현지에서는 현금 사용이 아직 많고, 특히 로컬 시장이나 툭툭 기사, 소규모 음식점은 카드 사용이 제한되므로 소액 바트 지폐를 미리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3. 환전은 어디서 하는 게 좋을까?
한국에서 미리 환전할 수도 있고, 태국 현지 공항이나 시내 환전소에서도 가능합니다.
- 한국에서 미리 환전할 경우: 주요 은행에서 “태국 바트 환전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우대환율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태국 현지 환전소 이용 시: 수완나품 공항보다는 시내 환전소가 환율이 더 유리한 편입니다. 특히 방콕 시내의 Super Rich 같은 유명 환전소는 좋은 환율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4. 태국에서 100바트로 가능한 소비는?
태국 물가는 한국보다 저렴한 편이라, 100바트(약 4,000원)으로도 꽤 많은 소비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 길거리 음식 1~2개 구매
- 로컬 마사지숍에서 30분 발마사지
- BTS(전철) 1회 이용요금 + 간식
- 500ml 음료수 2~3개 구매
이처럼 태국에서는 소액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성비 여행지로 손꼽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100바트 ≒ 3,800~4,000원 (2025년 7월 기준)
- 소액 지폐는 로컬 상점에서 유용하게 쓰임
- 환전은 시내 환전소 이용이 더 유리
- 환율 변동 확인은 출국 직전까지 꼭 체크
태국은 비교적 저렴한 물가와 친절한 현지 분위기 덕분에 자유여행, 가족여행, 장기 체류까지도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바트 단위를 정확히 이해하고 여행을 준비하면 더욱 즐겁고 스마트한 소비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