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퇴거자금 대출 거절 되는 이유 3가지. 전세 만기가 다가왔는데, 집주인에게 돌려줄 보증금이 부족한 경우 전세퇴거자금 대출을 이용하려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서류까지 다 준비했는데도 “심사 부결” 통보를 받는 사례가 적지 않죠. 이번 글에서는 승인 거절이 자주 발생하는 3가지 이유와 전세퇴거자금 반환신청 DSR 예외 적용 받는 방법을 함께 알아볼게요.
1️⃣ 소득증빙이 불충분한 경우
대부분의 은행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또는 소득금액증명원을 기준으로 상환능력을 평가해요. 프리랜서, 개인사업자처럼 소득이 일정하지 않거나 증빙이 어렵다면 대출 승인이 거절될 가능성이 높아요.
- 은행은 DSR 규제(40~50%)로 인해 소득 증빙이 불확실하면 거절
- 2금융권(새마을금고, 신협 등)은 소득인정 범위가 넓어 상대적으로 유연
- 사업자는 부가세 신고내역, 카드매출 내역 등을 제출하면 보완 가능
👉 소득이 일정하지 않다면 은행보다 상호금융 상품을 먼저 검토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DSR이 초과돼 거절될 우려가 있다면 DSR 예외 적용 받는 방법을 참고해보세요.
2️⃣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초과
최근 금융당국은 대출 심사에서 DSR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어요. 이미 주택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이 있는 경우, 추가로 전세퇴거자금 대출을 신청하면 DSR이 초과되어 거절되는 경우가 많아요.
- 은행권: DSR 40~50% 적용
- 2금융권: DSR 완화 또는 예외 적용 가능
- 보험사·저축은행: 일부 상품은 DSR 제외 대상
즉, 단순히 이자율이 낮은 곳보다 DSR 여유가 있는 금융권을 선택하는 것이 승인 확률을 높이는 핵심이에요. 특히, DSR이 초과돼 거절된 경험이 있다면 전세퇴거자금 반환신청 DSR 예외 적용 방법 글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거예요.
3️⃣ 임대차계약 조건 불충분
전세퇴거자금 대출은 반드시 임대차계약이 유효해야 심사가 진행돼요. 하지만 계약기간이 만료되었거나 보증금이 일부만 남아 있는 경우, 은행은 자금 용도를 명확히 증빙할 수 없어 거절할 수 있어요.
- 임대차계약서 원본 + 확정일자 필수
- 계약금·잔금 지급 내역 증빙
- 퇴거 사유(전세 만료, 세입자 변경 등) 명시 필요
계약 종료 직전이라면 은행보다 승인 절차가 빠른 상호금융·저축은행을 우선 검토하는 게 좋습니다. 상세 조건별 대출 전략은 전세퇴거자금 반환신청 DSR 예외 적용 받는 방법 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어요.
전세퇴거자금 대출은 단순히 금리나 한도보다 소득·DSR·계약 조건을 얼마나 명확히 증빙하느냐가 핵심이에요. 서류를 미리 준비하고 본인 상황에 맞는 금융권을 선택하면 거절 없이 빠르게 승인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에서 거절되더라도, 상호금융이나 보험사 상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보세요. 조금만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필요한 시점에 전세금을 안전하게 마련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