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날인데 통장에 남는 게 없어요. 카드값 갚고 나면 다시 생활비 빌려야 해요.”
“여기저기서 조금씩 빌리다 보니, 결제일 챙기는 것도 벅찹니다.”
혹시 스마트폰 캘린더에 5일, 15일, 25일… 대출 이자 나가는 날만 빼곡하게 적혀있지 않으신가요? 카드론, 현금서비스, 저축은행 등 3곳 이상에서 돈을 빌린 ‘다중 채무자’라면, 아무리 열심히 일해서 갚아도 원금은 줄어들지 않는 ‘밑 빠진 독’ 상황일 겁니다.
이 지옥 같은 악순환을 끊는 유일한 방법은 ‘채무통합(대환대출)’입니다. 흩어진 고금리 자잘한 빚들을 싹 모아서, 저금리 대출 하나로 묶는 ‘빚 다이어트’의 마법을 공개합니다.

1. 왜 ‘건수’를 줄여야 할까요?
Contents
신용평가사(KCB, NICE)는 대출 금액보다 ‘대출 건수’와 ‘대출 형태’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 최악의 상황: 3,000만 원을 카드론 3건(각 1,000만 원)으로 나눠서 빌린 경우. → “이 사람은 돌려막기 중이구나”라고 판단해 신용점수 폭락.
- 최상의 상황: 3,000만 원을 은행 대출 1건으로 빌린 경우. → “우량한 대출이 하나 있구나”라고 판단해 신용점수 유지 또는 상승.
즉, 여러 군데 흩어진 빚을 단 하나의 대출로 합치는(통합) 순간, 신용점수는 즉시 급등하게 됩니다.

2. 채무통합 대환대출 이자 절감 시뮬레이션
채무통합이 얼마나 강력한지 실제 숫자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연봉 5,000만 원 직장인 A씨의 사례입니다.
| 구분 | 통합 전 (다중채무) | 통합 후 (채무통합) |
|---|---|---|
| 보유 대출 | – 카드론: 1,000만 (15%) – 저축은행: 2,000만 (18%) – 현금서비스: 500만 (19%) |
주담대/우량대출 1건으로 통합 |
| 평균 금리 | 약 17.3% | 5 ~ 8% 대 |
| 월 이자 | 약 50만 원 | 약 15만 ~ 20만 원 |
| 결과 | 신용점수 600점대 | 월 30만 원 절약 신용점수 800점대 회복 |
3. 채무통합,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용대출로 통합하는 것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한도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가장 확실하고 한도가 넉넉한 방법은 ‘담보’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① 아파트 후순위 담보대출
본인 명의(또는 공동명의) 집이 있다면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기존 주택담보대출(선순위)은 저금리니 그대로 두고, 집의 남은 가치만큼 추가 대출(후순위)을 일으켜 고금리 빚을 싹 갚아버리는 전략입니다.
사업자의 경우 DSR 규제를 받지 않아 한도가 넉넉하며, 직장인도 2금융권을 통해 충분한 한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② 정부 지원 대환대출
‘햇살론’이나 ‘새출발기금’ 같은 정부 상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금리는 낮지만, 한도가 1~2천만 원 수준으로 적고 자격 조건(저소득/저신용)이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빚도 ‘정리’가 필요합니다
방 안이 어지러우면 청소를 하듯이, 대출도 지저분하게 널려 있으면 정리를 해야 합니다. 채무통합은 단순히 이자를 아끼는 것을 넘어, 무너진 신용점수를 복구하고 정상적인 금융 생활로 복귀하는 유일한 비상구입니다.
더 이상 카드값 메꾸기에 급급해하지 마십시오. 내가 가진 자산(집)을 활용해 빚의 구조를 바꾸면, 매달 숨통이 트이는 여유 자금이 생깁니다.
🏠 내 아파트로 빚 정리하면 얼마 나올까?
선순위 대출이 있어도 OK.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고금리 부채를
한 방에 정리할 수 있는 추가 대출 한도를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