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 정부 지원 저금리 대환대출 대상자로 선정되셨습니다.” “신용점수가 낮아도 서류만 꾸미면 한도 맞춰드립니다.”
전세 만기일은 다가오는데 자금이 부족해 초조해하는 임대인에게, 이런 제안은 뿌리치기 힘든 유혹입니다. 하지만 명심하십시오. 정상적인 금융기관은 절대로 먼저 문자를 보내거나 앱 설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전세퇴거자금 대출 과정에서 당신의 소중한 자산을 노리는 3가지 사기 유형과, 이사 당일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수칙을 정리해 드립니다.
주의 1. “저금리로 갈아태워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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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한 수법입니다. ‘국민행복기금’, ‘서민금융진흥원’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여 문자를 보냅니다. 링크를 누르는 순간 악성 앱이 설치되어 개인정보가 유출됩니다.
- 은행은 대출 권유 문자에 URL 링크를 절대 포함하지 않습니다.
- “기존 대출을 갚으면 저금리로 대환해 준다”며 특정 계좌로 입금을 요구하면 100% 사기입니다.
- 상담사가 카톡으로 파일(.apk)을 보내며 설치를 유도하면 즉시 차단하십시오.
주의 2. “서류 조작해 드립니다”
소득이 없거나 한도가 부족한 분들에게 접근해, 재직증명서를 위조하거나 통장 내역을 조작해 대출을 받게 해주겠다는 불법 브로커(작업 대출)가 기승을 부립니다.
- 위험성: 적발 시 대출금 즉시 회수는 물론, ‘금융질서 문란자’로 등재되어 향후 최장 12년 동안 모든 금융 거래가 정지됩니다. 또한 공문서 위조죄로 형사 처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수수료 요구: “작업비용으로 대출금의 10~30%를 달라”고 하거나, 심사 전에 선수수료를 요구하는 곳은 불법 사채업자일 확률이 높습니다.
주의 3. 이사 당일 “돈만 받고 안 나가면?”
사기가 아니더라도 실무적인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은행은 대출금을 세입자 계좌로 바로 송금하는데, 세입자가 돈만 받고 “이사 못 가겠다”고 버티는 경우입니다.
✅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체크리스트
- 동시이행 약속: 세입자에게 “대출금 입금과 동시에 짐을 빼고 비밀번호를 넘긴다”는 확답을 문자나 통화 녹취로 남겨두십시오.
- 법무사 활용: 은행 대출 시 배정되는 법무사에게 “세입자가 짐을 뺀 것을 확인(사진 전송 등)한 뒤에 송금 버튼을 눌러달라”고 요청하십시오.
- 전입세대열람원 제출: 세입자가 전출 신고를 마친 후, 반드시 동주민센터에서 ‘전입세대열람원’을 떼어 은행에 제출해야 대출 절차가 최종 마무리됩니다.
급할수록 ‘정도(正道)’가 빠릅니다
한도가 부족하면 보험사(DSR 50%)나 후순위 상품 등 합법적인 우회로가 분명히 있습니다. 불법적인 방법에 기웃거리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에 반응하다가는, 전세금 반환은커녕 더 큰 빚을 떠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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