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경비, 며칠이면 얼마가 필요할까?

“태국은 물가가 저렴하다고 하던데, 3박 5일이면 얼마가 들까?” “배낭여행으로 갈지, 리조트에서 여유롭게 보낼지 아직 고민 중이에요.”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궁금한 건 바로 총 여행 경비입니다. 특히 태국처럼 물가가 저렴한 나라는 여행 스타일에 따라 예산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계획 전 정확한 정보가 필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행 기간별 평균 경비, 소비 항목별 예산, 절약 팁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1. 태국 여행 기간별 예상 경비 (1인 기준)

여행일수 배낭여행(저가형) 일반여행(중간) 리조트/고급여행
3박 5일 약 50~60만원 약 80~100만원 120만원 이상
4박 6일 약 60~70만원 약 90~120만원 140만원 이상
5박 7일 약 70~90만원 약 110~140만원 160만원 이상

 

※ 2025년 7월 기준 / 환율 1바트 ≒ 38~40원 기준

2. 경비 항목별 상세 breakdown

● 항공권

  • 저가항공 왕복: 약 30만 ~ 50만원
  • 대한항공/아시아나 등 국적기: 약 60만 ~ 80만원

성수기(여름 휴가철, 설/추석)에는 요금이 20~30% 상승합니다.

● 숙박

  • 게스트하우스/도미토리: 1박 1~2만원
  • 중급 호텔: 1박 3~6만원
  • 고급 리조트: 1박 10만원 이상

● 식비

  • 로컬 음식점: 한 끼 3,000원~6,000원
  • 푸드코트, 쇼핑몰: 한 끼 6,000원~10,000원
  • 고급 레스토랑: 1만원~3만원

● 교통비

  • BTS(전철): 1회 약 20~50바트 (800원~2,000원)
  • 그랩(Grab): 5~15km 내 3,000~6,000원
  • 툭툭/택시: 흥정 필수, 최소 2,000원 이상

● 관광/체험

  • 마사지 1시간: 약 200바트 (8,000원)
  • 왕궁/사원 입장료: 100~500바트 (4,000~20,000원)
  • 투어 패키지(1일): 3만~10만원

● 기타 (기념품, 심카드, 유심)

  • 유심 or eSIM 데이터 무제한: 1만원 내외
  • 기념품 & 간식 등 쇼핑: 5만~10만원 예산

3. 여행 목적별 소비 스타일 팁

🔹 1. 실속파 여행자 (50~80만원대)

  • 저가항공 + 게스트하우스
  • 로컬 식당과 푸드코트 이용
  • 대중교통 위주 이동
  • 마사지나 소규모 투어 1~2회만 체험

🔹 2. 일반 여행자 (80~120만원대)

  • 중급 항공 + 3성급 호텔
  • 로컬 음식 + 하루 한 끼는 맛집
  • 마사지 2~3회, 시내 투어 또는 섬 투어 포함

🔹 3. 프리미엄 여행자 (120만원 이상)

  • 국적기 + 리조트 숙박
  • 모든 식사 외식 & 쇼핑 포함
  • 1일 이상 고급 투어, 픽업 서비스 포함

4. 태국 여행 경비 절약 팁

  1. 항공권은 3~4개월 전 미리 예약
  2. BTS 정기권 또는 1일권 활용으로 교통비 절약
  3. Grab보다 Bolt 앱 이용하면 더 저렴함
  4. 푸드코트 이용하면 고급 음식도 저렴하게 즐김
  5. 현지 환전은 ‘Super Rich’ 환전소가 환율 좋음
  6. 유심은 한국에서 미리 구입하면 저렴하고 개통 쉬움

나만의 여행 스타일에 맞춘 예산 계획이 핵심

태국은 저예산으로도 꽤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한 나라입니다.

3박 5일 기준으로 50만 원대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쇼핑이나 투어를 추가해도 100~120만 원 사이에서 무리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죠.

태국 여행 준비하면서 경비가 고민된다면

✔️ 여행 목적
✔️ 예상 활동량
✔️ 원하는 숙소 수준

이 세 가지를 기준으로 예산을 먼저 설정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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