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꼭 알아야 할 화폐 단위! 동전부터 지폐까지 11가지 베트남 화폐 단위와 실제 여행에서 주로 쓰는 금액을 정리했어요.
베트남 동 화폐 단위, 왜 헷갈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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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처음 가는 여행자라면 가장 먼저 당황하는 것이 바로 화폐 단위예요.
우리나라 원화와 달리 베트남 동(VND)은 0이 많고 지폐 종류도 다양해서 계산이 쉽지 않아요.
길거리에서 물건을 사거나 택시비를 지불할 때 순간적으로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출국 전 베트남 화폐 단위 11가지를 정확히 알고, 실제로 어떤 단위를 주로 쓰는지 익혀두는 게 중요해요.
베트남 동 화폐 단위 11가지
현재 베트남에서 통용되는 화폐는 총 11가지 단위예요.
- 동전: 200동, 500동, 1,000동, 2,000동, 5,000동
- 지폐: 10,000동, 20,000동, 50,000동, 100,000동, 200,000동, 500,000동
하지만 현실적으로 동전은 거의 사용되지 않아요. 대부분의 상점과 시장에서는 10,000동 이상의 지폐부터 사용돼요.
실제 여행에서 가장 많이 쓰는 지폐는?
50,000동 ~ 100,000동
길거리 음식(반미, 쌀국수, 커피 등)이나 소액 쇼핑에서 가장 자주 쓰는 단위예요.
- 반미: 약 20,000~30,000동
- 아이스커피(카페 쓰어다): 약 25,000~40,000동
- 택시 기본 요금: 약 15,000~20,000동
200,000동
중급 레스토랑 식사나 투어 예약, 호텔 요금 일부 결제에 쓰여요.
500,000동
고액 지폐로, 호텔 결제나 환전 시에만 주로 사용돼요. 소액 구매 시 꺼내면 거스름돈이 부족해 곤란해질 수 있어요.
베트남 동 화폐 단위, 환율 계산은 어떻게?
2025년 9월 기준으로 1,000동은 약 55원 수준이에요. 즉, 100,000동 ≈ 5,500원으로 생각하면 계산이 빨라요.
- 50,000동 = 약 2,700원
- 200,000동 = 약 11,000원
- 500,000동 = 약 27,500원
환율은 매일 변동되므로 한국은행 환율 조회 또는 네이버 환율을 출국 전 확인하는 게 좋아요.
여행 팁 헷갈리지 않으려면?
- 100,000동 = 5,500원 공식을 머릿속에 두면 계산이 빨라요.
- 고액 지폐는 호텔·투어 결제에만 쓰고, 소액은 미리 환전해 두는 게 좋아요.
- 동전은 사실상 기념품 수준이니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
- 일부 환전소에서는 500,000동 위주로 주기 때문에, 현지에서 소액권으로 바꿔 두는 게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FAQ)
Q1. 베트남 여행 시 동전도 챙겨야 할까요?
A1. 아니요. 현재 동전은 사실상 유통되지 않고, 대부분 지폐만 사용돼요.
Q2. 500,000동 지폐를 소액 결제에 써도 되나요?
A2. 가능은 하지만 거스름돈 부족 문제가 자주 발생해요. 가급적 큰 지출에만 쓰는 게 좋아요.
Q3. 환전은 한국에서 하는 게 유리할까요, 현지에서 하는 게 나을까요?
A3. 공항 환전소보다 현지 시내 환전소가 수수료가 저렴해요. 하지만 안전을 위해 한국에서 일정 금액은 미리 환전해 가는 게 좋아요.
여행 전에 꼭 익혀야 할 베트남 화폐
베트남 화폐 단위는 총 11가지지만, 실제 여행에서는 10,000동 이상 지폐만 쓰인다고 봐도 무방해요.
50,000동~200,000동 단위가 가장 실용적이에요. 여행 중 환율 계산은 ‘100,000동 = 5,500원’만 기억해도 충분해요.